대흥사는 지난 7월21일 해남교도소(소장 윤대하)에 생수 500ml 10,000병을 전달했다.
대흥사는 매년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생수를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생수는 혹서기를 대비해 수용자에게 지급된다.
전달식에서 대흥사 법설스님은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수용자들이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대하 소장은 ”매년 혹서기를 대비해 생수를 기부해준 대흥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대흥사의 해남교도소 생수전달은 2019년에 시작해 벌써 6년째를 맞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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