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출범
앞두고 지역 현장 방문

민주당 최혁진 국회의원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황산면 연호 마을기업을 찾았다.
민주당 최혁진 국회의원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황산면 연호 마을기업을 찾았다.

 

 민주당 최혁진 국회의원(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운영위원장)이 지난 7월30일, 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출범을 앞두고 해남을 방문했다.
최 의원은 전남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센터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황산면 연호마을 내 마을기업 방문에 이어 지역 사회연대경제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무안군수, 해남군수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각 지자체가 사회연대경제의 공공조달 참여, 청년 창업 지원, 마을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의 중요성을 건의했다. 
사회연대경제 활동가들과의 간담회 자리에는 전남마을공동체센터, 전남사회적경제센터, 해남사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금융 펀드 조성 및 해남은행 설립 추진 ▲청년 창업 인프라 확충 ▲마을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자치연금 모델 등 지역 주도의 혁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혁진 의원은 “해남을 비롯한 전남 지역이 보여준 그간의 성과와 정책 제안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 모델을 창조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에서 시작되는 기본사회가 한국형 복지국가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연대경제전 국회의는 지역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기본사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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