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음악사랑

해남음악사랑 박성심 회장과 박종오 사무국장이 땅끝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해남음악사랑 박성심 회장과 박종오 사무국장이 땅끝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해남음악사랑(대표 박성심)이 땅끝모노레일 앞에서 버스킹으로 관객을 맞았다. 
지난 7월27일 ‘해남사랑 땅끝음악회’ 버스킹에는 통기타 가수 주권기. 감성스토리, 해남악단과 김영식씨의 색소폰 공연, 송영훈 가수의 트롯 공연이 이어졌다.
주권기 통기타 가수는 광주 사직통기타거리에서 활약하는 이로, 전남지역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가수이다.
이날 땅끝버스킹에선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외지인이 찾았고 특히 휴가철이라 땅끝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도 음악을 들으며 땅끝길을 걸었다. 
한편 해남음악사랑은 땅끝모노네일 앞에서 7년째 주말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객들이 감사함을 담아 모금함에 넣어준 수익금은 전액을 해남군 장학기금에 보태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1,06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까지 땅끝모노레일 앞에서 총 116회의 버스킹을 운영한 해남음악사랑은 올해도 변함없이 4월부터 버스킹을 시작, 매주 토요일이면 모노레일 앞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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