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황산면 남·녀새마을회

해남군새마을회와 황산면 남·녀새마을회가 이웃의 지붕개량에 힘을 모았다.
해남군새마을회와 황산면 남·녀새마을회가 이웃의 지붕개량에 힘을 모았다.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황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형수), 황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수)는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7월23일 황산면 산소마을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수혜 가구는 오랜 기간 지붕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왔는데 지난 7월13일 폭우로 인해 거실 천장이 붕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황산면은 해남군새마을회와 긴급 협의를 거쳐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지붕 개량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붕 교체뿐 아니라, 파손된 방충망도 함께 교체했다.
박형수 황산면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새마을정신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계수 황산면부녀회 회장은 “방충망까지 교체하며 위생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더 큰 보람이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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