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가 영농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가 영농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해남군은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와 지난8월5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갖고,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 강인석 회장과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천과 주택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감소, 폐비닐 등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약 6톤가량의 농약빈병, 폐비닐 등은 해남군생활자원처리시설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 강인석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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