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최애지)는 지난 8월7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연성)과 함께 해남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위생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가 2025 해남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방충망 교체 외에도 LED등(거실등, 방등) 교체, 노후 수전(주방, 샤워실) 교체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애지 회장은 “작은 변화가 주민들의 삶에 큰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힘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는 송지면 송호해변 일대에 벽화그리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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