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문화관광재단
전담상품 기획 본격화
해남군과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해남군 전담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해 지난 8월6일부터 7일까지 해남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선 해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계절과 테마별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의 인문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땅끝순례문학관 ▲고즈넉한 품격과 정취가 깃든 대흥사 ▲신규 개장한 두륜산 생태힐링파크에서 즐기는 카트레이싱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비원과 산이정원 ▲해남의 역사와 생생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우수영관광지 방문 등으로 해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지답사 중 2025년 상반기 전담여행사들의 모객 실적과 관광상품 구성 등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전담여행사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해남의 신규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자원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 논의를 진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스토리와 매력을 살린 관광상품을 적극 육성하고, 콘텐츠를 확장해 해남 관광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