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요리교실 운영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여름방학 기간 아동 대상 ‘어린이 요리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초등학생 고학년 아동 5명을 대상으로 8월 초부터 5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회차에는 아동들이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혼자 만들어볼 수 있는 ‘스팸마요덮밥’과 ‘건강한 야채샐러드’를 만들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회차에는 균형 있는 한 끼 식사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미니김밥과 여름철 간식인 과일화채를 만들어 가족들과 나눌 수 있도록 포장해 갔고 3회차는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과 과일 탕후루 만들기를 진행했다.
요리교실은 요리 실습을 넘어 아동들이 식재료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며, 요리를 통해 자립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동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