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천만원 시상금
인재육성 장학금에 보태

 해남군은 지난 5월23일 SBS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기후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종합 대상 시상금을 전액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상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처음 열린 기후환경대상 시상식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은 기후변화, 물관리, 자연보호, 자원순환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해남군은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부문 수상과 함께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을 통해 해양환경과 어촌 미관을 크게 개선하고 있으며, 특히 어업인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상 시상금 1천만 원 전액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해남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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