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용률이 부쩍 늘었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용률이 부쩍 늘었다.

 

 지난 7월4일 개소한 ‘문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서부권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 조리실습실 등을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 영양관리, 치매예방교실 등 초고령 사회를 맞이한 해남군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후 8월18일 현재까지 물리치료실 89명, 체력단련실 527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진료도 개편 전 동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입증했다.
주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치매 예방교실이 열려 체조, 미술·공예,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뇌 건강을 지원하고, 목요일에는 찾아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우울척도 검사,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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