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8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산면 자연스토리에서 제2기 엄마손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영양교실은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 및 조부모 대상으로,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115명이 영양교실에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만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자녀 건강 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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