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노숙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에 7개소 263명 검진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9월 중 6개소 165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및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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