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방 종사자
정보공유 간담회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 높은 해남형 공동육아방을 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8월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해남형 공동육아방 종사자들과 함께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사업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육아방 운영진과 사업 담당자, 군민참여단 돌봄‧건강분과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남형 공동육아방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배경 및 사업 설명 ▲공동육아방 운영 현황 ▲아이랑사랑방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 ▲공동육아방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직접 실시한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이랑사랑방의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공동육아방 운영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정기적 교류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에서는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코아루아파트) ▲2호점(가족어울림센터 3층) ▲아이랑사랑방(해남읍 남외1길) ▲송지면 어불도 공동육아방(도서지역) 등 4개소의 공동육아방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란트시장 잔치·역할놀이·요리체험·보드게임·중국어 교육·오감 발달 놀이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랑사랑방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층은 영유아 돌봄 놀이터, 2층은 그림책 놀이도서관으로 구성돼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