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생활안전순찰대 함께

화원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화원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화원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8월28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노후주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선 전기배선의 노후 상태, 콘센트 과열 여부, 가스 누출 가능성 등을 살폈고 필요시 현장에서 즉시 설치·교체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점검에 필요한 공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 수리 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후화된 전기배선을 확인하고 화재감지기를 교체하는 등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구희순 화원면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먼저 다가가는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인식 화원면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안전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화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원면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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