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 해남우리신문과
해남청년회의소 업무협약
황산면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을 조명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그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활동에 해남청년회의소(회장 박정용)가 함께한다.
황산 옥매광산 광부수몰사건을 대내적으로 알리고 또 매년 진행되는 합동추모제는 유족회와 해남우리신문,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해남청년회의소가 함께 참여했다. 해남청년회의소는 지난 8월29일 해남시네마에서 상영된 다큐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도 함께 관람했고 80월30일 합동추모제에서도 참여, 힘을 보탰다. 옥매광산 희생광부 유족회는 유족들의 고령화로 유족회를 범군민 유족회로 확대할 계획으로 그 첫 출발이 해남청년회의소의 결합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월30일 열린 합동추모제에서 유족회와 해남우리신문, 해남청년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황산면 옥매광산 광부희생 사건의 진실규명과 합동추모제 등 역사동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