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 마련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정)는 지난 9월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해남’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해남군민,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양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에는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장영분(해남읍),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김화성(송지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지역 봉사와 여성 권익 보호에 헌신한 맹예호(산이면), 김민설(해남읍)씨가 받았다. 
또한 군수 표창은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에 노력한 박구혜(해남읍), 박미리(해남읍), 임미선(계곡면), 이행임(산이면)씨가 받았다. 군의회 의장 표창은 화원면 박영애씨가 수상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으로는 ‘양성평등 부부상’에 박희근‧최선화 부부(해남읍), ‘봉사패’에 민보광(해남읍)씨가 수상,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남광역새일센터, 성폭력상담소 등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미정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권 신장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 속에서 양성평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일상속에서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도약의 해남시대를 향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걸어가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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