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출산정책위원회
2026년 신규 정책 논의

해남군은 지난 9월8일 출산정책위원회를 개최, 2026년도 신규 출산정책을 논했다.
해남군은 지난 9월8일 출산정책위원회를 개최, 2026년도 신규 출산정책을 논했다.

 

 해남군은 지난 9월8일 출산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출산정책으로 보육 컨트롤 타워 설치, 아이를 맡기고 잠시라도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부모 안심 돌봄 공간 조성 등 신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 지역사회 협력 모델인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 확대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해남군 출산정책위원회에선 내년  사업 외에 2025년도 정책 추진성과도 점검했다. 
올해 해남군은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의료·건강관리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과 임산부 건강교실 등 돌봄 서비스 ▲신생아 양육비, 출생기본수당 등 경제 지원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 등 민관협력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명도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위원 5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출산장려 정책 성과 평가 ▲내년도 신규 정책 타당성 검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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