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해경)가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8월 주민총회 개최 관련 격려금과 면사무소 차 봉사 모금을 모아 조성된 성금이다.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작은학교 살리기’ 활동을 추진하며 전학생 유치에 힘써 마산초등학교가 활기를 되찾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김해경 회장은 “주민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 아이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현택 마산면장은 “이번 주민총회 차 봉사와 같이 지역 발전을 위해 면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