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해남민예총 미술분과
제17회 공재문화제 기념 회원전이 9월6일부터 9월12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해남민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공재문화제 참여작가는 북평면에서 도담그림공방을 운영하는 강승철, 평범한 주민들의 삶을 화폭으로 옮기는 김우성, 수성송 작가인 김창수, 도예작가인 류연실, 현대서예작가인 명천식, 세밀화 작가인 양은선, 점토인 클레이로 작품 활동을 하는 조선미 작가이다.
해남민예총 김경윤 회장은 공재 윤두서는 “양반사대부 문인화가이면서도 민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근대를 준비하는 시기에 나타난 진보적 사회의식의 한 표명으로, 조선시대 가히 혁명적인 작품을 남겼다”며 “시대의 숨결을 화폭에 담았던 실학자 공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해남민예총 미술위원회의 회원전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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