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오일장 내 한 통닭집에서 지난 9월16일 저병원성 AI항제가 검출돼 해남군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또 전통시장 통닭집에 대한 일체 정밀검사와 함께 소독도 실시했다.
해당업소는 담양 창평농장에서 토종닭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남군은 담양군청을 통해 해당농장의 토종닭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해남군은 채취한 시료의 정밀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도축돼 유통된 가금류는 판매가 가능하다.
이어 해남군은 가금농장에 대한 주의 단계를 지속한다. 해남에는 35곳의 가금류 농장이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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