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가족센터
2박3일 부부 캠프

해남군가족센터가 ‘마음의 한을 녹인 부부 행복 캠프’를 진행했다.
해남군가족센터가 ‘마음의 한을 녹인 부부 행복 캠프’를 진행했다.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마음의 한을 녹인 부부 행복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15쌍의 부부는 노년기 부부, 일반 부부, 다문화 부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부부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상담사와 사례관리사가 동행해 부부 밀착 케어와 집중 상담이 곁들어졌다. 캠프에 앞서 참여 부부들은 남편-아내교실, 의사소통 교육, 역할분담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 부부들은 부부 음악 치료, 부부 편지 쓰기, 부부 칭찬하기, 부부 규칙 정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이해했고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여수해상케이블카, 판타지뉴월드, 보성차박물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부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사랑을 담은 특별한 액자를 만들어 행복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했다.
임효은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들이 서로에게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군가족센터는 부부 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가족센터는 2008년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 2022년 해남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부부학교 문의: 070-4820-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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