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지난 9월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법과 일자리 이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또 무인편의점, 카페, 무인민원발급기, ATM, 교통·여행 예매 등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일상행활에서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자립도를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는 소득 보전을 넘어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다며 일자리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교육했다.  
김영동 관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적응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