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명량대첩축제 앞두고
친절·청결 관광 환경 조성

 해남군은 LPGA 대회 및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한 하반기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읍‧면장 및 실과소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음식점 전담제’를 운영 중이다. 간부공무원이 담당 음식점을 수시로 방문해 친절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전담제’는 10월31일까지 운영되며, 행사 기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어 주요 관광지 권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산이, 문내, 화원, 삼산 등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진행,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과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업소의 운영 현황과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방문객과의 접점에 있는 업소들이 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고객 응대 태도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해남에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해남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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