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매광산의 별

 

불빛도 닿지 않던 그 갱도

한 줌 숨결마저 바다에 삼켜졌네

산자가 죽은 자의 불씨를 다시 세운다

별이 된 옥매광산 광부 118인이여

이제 잡은 손 놓지 않으리라

 

 

 

전희숙 해남문화관광해설사 디카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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