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옥천향우회 부활 다짐

재광옥천중동문회와 옥천향우회 윤찬식 회장이 취임하며 향우회 부활을 다짐했다.
재광옥천중동문회와 옥천향우회 윤찬식 회장이 취임하며 향우회 부활을 다짐했다.

재광옥천중동문회와 옥천향우회 회장을 윤찬식 향우가 모두 맡는다. 이와 관련 지난 917일 광주시 운암동 황솔촌에서 취임식이 성대히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고 신안군 비금, 여수, 장흥 등에서 거주하는 옥천중 동문들까지 참여하는 등 열기로 가득했다.

윤찬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옥천향우회가 긴 침체기를 벗어나 이제는 재광해남군향우회를 선도하는 향우회가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광해남군향우회 중 가장 화합되고 행복스러운 옥천향우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궂은 날씨에도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해 주셨다ㆍ특히 비금도에서 배를 타고 온 최명석 원장과 후배들에게 정성 가득한 선물까지 주신 고흥 윤명희 선배님(도의원), 항상 옥천향우회의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임일도 선배님께 고개숙여 감사린다고 덧붙엿다.

이날 모임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그동안 향우회 모임 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고 향우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가 가득한 만대산을 합창하며 가슴 뭉클한 자리를 만들었다.

재광옥천면 향우회 및 재광옥천중동문회는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는데 신임 수석부회장에는 남택송(송산), 사무총장 정은희(대산), 감사 양동규(이목), 여성부회장 김수현(송운), 이지이(영안), 부회장에는 윤상근(문촌), 김명훈(호산), 최정희(흑천), 기획 및 행사총괄본부장엔 최광석(대산), 대외협력위원장 김유나(이일시) 향우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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