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심의 해남‧완도‧진도에 조국혁신당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 미칠지 이 또한 관심이다.조국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 결과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으로 서해근 군의원을 선정했다. 현재 당무위원회의 인준만 남겨놓고 있다. 서해근 의원은 중앙당의 당무위원회 인준이 끝나면 해남‧완도‧진도에 조국혁신당 지역위원회가 공식 활동하게 될 것이다며 내년 6‧3지방선거 관련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구성과
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은 지난 9월17~18일 공중목욕장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염색봉사’를 진행했다. 현산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 색깔과 피부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정성스럽게 염색약을 바르고 마스크팩을 붙여드렸다.최문숙 현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펼쳐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고 밝혔다.
올해 해남군민의 날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플루언서 ‘몸짱농부’ 김경진(43)씨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해남을 알리고 있다.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는 김경진씨는 그동안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귀촌 청년농부다.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방송을 통해 해남과 귀촌, 건강한 삶을 홍보하고 있다.지난 9월16일에는 ‘한국기행’에서 여름내 농사짓느라 고생한 김경진씨가 통영 섬여행을 하며 식도락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한민국 대표 농부 인플루언서로 손꼽히는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고용석)가 전남 최강 팀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지난 9월19일 우슬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에는 전남 19개 시군에서 21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해남선수 6명은 합계타순 21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2위는 220타를 친 화순팀, 3위는 225타를 기록한 구례군이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한 해남팀은 강용학, 김동율, 박정원, 이일봉, 김항엽, 채맹희 선수가 팀을 이뤄 맹활약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해남 백정일 선수는 33타로 3위를 차지했다.이
해남공룡박물관 대표 캐릭터 ‘디또와 친구들’이 ‘2025 대한민국 공공‧지자체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지자체 캐릭터 페스티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쟁력과 활용성을 겨루는 공모전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대표 캐릭터 ‘디또’는 공룡 발자국 화석에서 착안해 개발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유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디또는 박물관 홍보물, 축제 현장, 기념품, 교육 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되며, 이번 수상으로 지
‘북평면 문화활력 버스킹’이 북평면주민자치센터 앞에서 매주 주민들을 맞고 있다.지난 9월21일에 열린 북평노을 버스커즈 첫 버스킹에는 민재평씨의 통기타와 노래, 해남악단 김상민씨의 색소폰 공연, 민경숙씨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북평면 문화활력 버스킹에는 북평면 주민들이 찾아 일상에서 만나는 버스킹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노을빛 아래 따뜻한 선율은 매주 북평면 주민들을 찾아오며 9월29일, 10월5일, 10월13일, 10월19일, 10월27일에 버스킹을 연다. 버스킹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시간을
영국계 글로벌기업인 ‘라이트소스BP’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황산면에 기탁했다.‘라이트소스BP’는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이다.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미국, 호주 등 19개국에 11.9G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조성했다. 황산면 송호리·원호리 일대에서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형태의 100MW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추진 중으로 토지임대 완료 후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호희재 이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태황영어조합법인 김인선 대표가 지난 9월23일 추석을 앞두고 100만원 상당의 김자반 세트를 화산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김자반세트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됐다. 김인선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선미 화산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인선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해 주신 김
아이들 키우기 좋은 송지면을 만드는 돌봄공동체 ‘땅끝아해’가 오는 9월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지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옷장털장 책장털장’ 행사를 연다.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옷장털장’ 행사는 지역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젊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행사는 올해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용품과 장난감 등을 판매, 교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장난감, 옷,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나오는 우리동네 어린이 벼룩시장이다. 아껴 쓰고
오시아노 해변 해남의 또 하나 땅끝 오시아노빛과 어둠이 교차하는고요한 바다와 밀어 나눈다쉼, 그 자체다 우에노하루미 문화관광해설사 디카詩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자체가 들썩거리고 있다.인구 1인당 월 15만원,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또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니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그러나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가 분담해야 할 몫이 너무 크다. 국비 40%, 도비 30%에 나머지 30%를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 농어촌기본소득은 한마디로 인구소멸을 막겠다는 정책이다. 인구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는 정책인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몫 40%엔 간절함이 묻어있지 않다. 재정자립도가
▲산소 : 산의 안쪽에 있는 마을. 산안>산속>산속골>산소골로 되면서 소리나는 대로 산소(山所)라고 한 것이다. ▲구시 : 장이 9일마다 열린 데서 유래. 웃장터(上九市)와 아랫장터(下九市)가 있다. 마산면의 육일시(六日市)나 이일시(二日市)와 같다. ▲고현(古縣) : 예전에 현의 치소가 있던 곳. 940년부터 1409년까지 여기에 해남의 치소가 있었다. ▲백포 : 백방포(白房浦)의 줄임말. 망부산(望夫山)이 있다. ▲신방, 온방 : 백방산(百房山) 밑에 있는 마을. ‘百’의 우리말은 ‘온’이었으므로 ‘百房’은 ‘온방’이 되고 음이
‘2025년 전라남도 청년의 날’ 행사에서 유공표창을 받게 됐다. 상을 받아든 내 마음은 복잡했다. 왜 나한테? 라는 질문과 함께 더 잘하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했고, 괜한 질투만 더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섰다.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년 동안 눙눙길을 만들어왔다. 사업의 목적에 맞춰 외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있었기에, 정해진 예산 틀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재밌고 새로운 시도를 여러 차례 할 수 있었지만, 지역주민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평가에도 익숙해졌다. 수차례의 축제, 캠프
고구마가 단순히 먹거리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이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고구마 잎의 색과 모양이 다양해 원예용 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정원의 분위기를 바꾸는 장식 요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꽃박람회나 공원 조경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산이정원의 해남고구마 정원축제는 이러한 해외 트렌드를 국내 최초로 도입, 고구마를 식탁에서 정원으로 확장했다. 오는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산이정원 일대에서 ‘해남고구마 정원축제’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정원+고구마’ 융합형 축제로, 가을 정원과 해남 고구마의 풍성함을 동시에 즐길 수
해남군은 지난 9월22일 여성 취․창업교실 치매예방실버인지통합 과정 2기 수료식을 미래행복평생교육원에서 가졌다. 여성 취․창업교실은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민자의 자격증을 취득,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료식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19명이 치매예방실버인지통합 자격증을 취득했다. 치매예방실버인지통합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며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요양센터 등에 생활지도사 및 시니어 관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올해 치매예방실버인지통합 2기 과정은 8월4일부터 9월22일
제3기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9월15일 발족했다. 해남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군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이날 발대식에서 ▲사회참여 ▲안전 ▲돌봄‧건강 3개 분과의 30명을 군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군정 발전을 위한 각종 회의와 교육 참여,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3기 군민참여단 단장으로 선출된 김화성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더 안전하고 평등한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화성
해남군이 ‘농어촌수도 해남’ 선포식을 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 가질 계획이다.군은 지난 9월22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수도의 개념과 필요성, 추진 과정,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군은 ‘농어촌수도’는 단순히 인구나 행정 기능이 집중된 수도의 개념이 아닌 ‘행복한 농업인, 미래지향적 농업, 잘 사는 농어촌을 준비하는 터전’이라고 정의했다. 즉, 교육·복지·생활 인프라에서 도시와 차별받지 않고, 고품질 농수산물과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해남군은 지난해부터 TF추진단을 구성, 농어업
삼산면 신기와 화산면 대지 일대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348억원(국‧도비 238억원)이 투입돼 하루 230톤·1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 2곳을 신설, 하수관로 총 22.72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해남군은 삼산면 신흥리, 화산면 사포리 등 정비사업 대상 마을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앞서 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뛰놀던 학교에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지난 9월22일 준공됐다. 황산면 구 옥동초에 자리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업근로자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론 농촌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근로기간 연장 건의 등 관련 여건의 개선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고, 지난 2022년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와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가 지난 9월22일 산이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은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도시락은 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구성됐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여는 아침 한 끼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새마을부녀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