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철거만 남아
2차는 고도리 구간

해남군청~주공1차~서림공원~해남서초~천변교에 이르는 구간이 전신주 철거만 남겨두고 있다.
해남군청~주공1차~서림공원~해남서초~천변교에 이르는 구간이 전신주 철거만 남겨두고 있다.

 

 해남읍 도심 전선 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해남군은 곧바로 2차 사업에 착수했다. 
1차 사업인 해남군청에서 주공1차~서림공원~해남서초등학교~천변교~파도복집에 이르는 주요 구간은 대부분 공정을 끝내 전신주 철거만 남겨두고 있다. 
이중 해남군청~주공1차 구간은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변교에서 파도복집~군청 구간은 이미 공사가 마무리됐다. 서림공원과 서초등학교 인근도 전신주 철거만 남은 상태다.
이번 1차 사업은 총연장 1.8km 구간으로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됐다. 전력·통신 배관 매설과 도로 복구, 입선작업까지 마친 상태로, 지중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거리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군은 이어 2차 구간 사업을 발주했다. 대상은 해남읍 중심부인 101스퀘어 빌딩(구 광주은행)에서 고도리 문호길산부인과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현재 행정 절차와 업체 선정 과정을 밟고 있다. 사실상 해남읍 전역을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지중화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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