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주민자치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

삼산면주민자치회가 ‘우리 꽃 왕벚꽃 살리기’ 전문가인 현진오 소장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삼산면주민자치회가 ‘우리 꽃 왕벚꽃 살리기’ 전문가인 현진오 소장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두륜산 왕벚나무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삼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윤문희)는 삼산면민 1가구 왕벚꽃 심기 운동 등으로 삼산면을 왕벚나무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23일 삼산면사무소 2층에서 ‘우리 꽃 왕벚꽃 살리기’ 전문가인 (주)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현진오 소장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우리나라 왕벚나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굳건히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삼산면주민자치회는 개발한 왕벚꽃나무 캐릭터 ‘해봄이’를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캐릭터 키링, 볼펜, 엽서 등 상품을 배포, 홍보했다. 
윤문희 주민자치회장은 “두륜산 왕벚꽃나무를 알리고 보존하는 움직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해남의 봄꽃 캐릭터인 해봄이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우리 꽃 왕벚꽃 살리기를 위한 추진 과제를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1회를 개최한 ‘두륜산 왕벚꽃 막걸리 축제’를 내년에도 이어가며, 천연기념물 두륜산 왕벚나무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성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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