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월18일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해남군은 치매관리 및 예방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남군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메청춘합창단’의 축하공연이었다. 꽃메청춘합창단은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단순한 축하공연을 넘어, 치매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노년의 삶도 문화활동을 통해 충분히 활기차고 당당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치매 걱정 없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