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윤례중) 근무 장애인 종사자들이 지난 9월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일원으로 공감치유 수학여행을 떠났다.
수학여행에는 시설 이용장애인 23명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9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첫날 석굴암과 불국사 탐방에 이어 둘째 날에는 천마총, 첨성대, 경주국립박물관을 관람했다.
수학여행에 함께한 김대용씨는 “장애인 동료들과 열심히 일한 후 경주에 놀러오니 좋다”고 말했다.
윤례중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1박2일 여행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장애인 복지 중 중요한 일의 하나이라고 했다.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2017년 7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해남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흥사가 9년째 운영 중이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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