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목신마을 황정승씨가 1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하며 삼산면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16일 황정승씨는 올해도 변함없이 10kg짜리 백미 55포(총 550kg)를 삼산면에 기탁했다.
황씨는 “벼농사와 축산업으로 얻은 수확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박한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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