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오케스트라
가나안요양원 방문 공연

땅끝 오케스트라가 가나안요양원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로 어르신들의 위로
땅끝 오케스트라가 가나안요양원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로 어르신들의 위로

 

 가나안요양원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지난 9월21일, 땅끝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요양원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연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고, 음악을 통한 따뜻한 교감이 이어졌다. 
가나안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에 큰 위로와 기쁨을 얻으셨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됐다. 땅끝오케스트라와 해남가나안요양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로 어르신들과 함께 한다. 한편 가나안요양원은 해남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음악과 문화가 있는 요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한듬어린이집과 한울림 예술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사)한국 차문화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어르신들께 향기로운 차와 다식문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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