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일환
해남군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와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가 지난 9월22일 산이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시락은 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구성됐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여는 아침 한 끼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새마을부녀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맹예호 산이면새마을부녀회 회장도 “부녀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도시락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돌아오는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공동체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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