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
백정일 선수는 개인전 3위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고용석)가 전남 최강 팀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19일 우슬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에는 전남 19개 시군에서 21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해남선수 6명은 합계타순 21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2위는 220타를 친 화순팀, 3위는 225타를 기록한 구례군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해남팀은 강용학, 김동율, 박정원, 이일봉, 김항엽, 채맹희 선수가 팀을 이뤄 맹활약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해남 백정일 선수는 33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고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규정에 따라 코리아매치 플레이방식으로 전 후반 16홀, 전담 심판제 경기로 진행됐으며 전후반 합계 최저타순으로 등위를 결정했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 고용석 회장은 전국 및 전남 각종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것은 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해남팀의 위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 지난 5월2일 열린 제14회 구례 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4월30일 순천시장배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전남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성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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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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