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
도정질문서 강조

 

 박성재 도의원이 지난 916일 도정질문에서 도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불안과 피로 속에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안전 정보 전달 방식과 대응체계를 보완해 도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94일 김영록 지사가 몽골을 직접 방문해 몽골 산림청과 함께 사막화 방지 및 황사 발원지 차단을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남 우호의 숲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 국제협력의 좋은 사례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국제적 연대와 기후 대응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도민들도 기부나 봉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전남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620억 원을 투입해 167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322억 원을 투입해 32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남도가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확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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