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화산면 고천암 일대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10월2일 화산면 고천암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및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새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회장 이남옥)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 ▲새마을문고해남군지부(회장 김경택) ▲직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 등 해남군새마을회 산하 4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고천암 주변의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전하고, 국제회의를 앞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 회장은 “APEC 정상회의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