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는 지난 9월26일 우슬체육관에서 ‘제7회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발표될 농어촌수도 비전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따뜻한 복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3년과 2024년 복면가왕들의 특별공연 무대와 종사자 장기자랑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교류의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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