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역 상‧하행 시간에 맞춰 해남역-시외버스터미널 간 농어촌버스가 시범 운행되고 있다.
특히 해남터미널에서 해남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30분인 점을 고려해 직통운행(해남역-해남터미널)과 직행운행(각 마을 경유)으로 교대 운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운행시간은 오전 7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배차됐다.
버스는 해남터미널-영춘2리-송운-해남교도소-영안-영신-서원-한천-월암-해남역 구간을 운행한다.
군은 이번 노선을 시범 운영 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시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차와 버스가 연계되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군 홈페이지, SNS, 신문보도, 마을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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