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영양죽 나눔 행사가 지난 9월26일 문내면 예락마을(이장 배동열)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문내면 새마을부녀회 봉사단체(회장 이희옥)가 참여해 마을 어르신 30여 명에게 전복죽을 대접했다.
해남군 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매년 영양죽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아침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회관에 모여 전복,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해 정성이 가득 담긴 전복죽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이희옥 부녀회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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