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11가구
생필품 전달, 명절 온정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로타리클럽(회장 김병학)이 지난 9월2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는 해남로타리클럽 김병학 회장과 회원, 부인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정 11가구를 직접 찾아 쌀, 과일, 화장지, 라면, 김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남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25일 제54주년 창립기념 주회에서 지난해 MOU(상호 협력이행 약정)를 체결한 해남군장애인복지관에 명절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학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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