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북평힐링공원
북평 노인의날 기념행사도

북평면 힐링공원 일대에서 오는 10월17일 북평 노인의 날 및 제15회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가 열린다.
북평면 힐링공원 일대에서 오는 10월17일 북평 노인의 날 및 제15회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가 열린다.

 

 북평면 힐링공원 일대에서 오는 10월17일 북평 노인의 날 및 제15회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가 열린다.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와 (사)대한노인회 북평면분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10시30분부터는 용줄다리기 개막 행사를 시작하며 점심식사, 해원 굿패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축제의 꽃인 용줄다리기와 청소년 용줄다리기가 열리며, 이후에는 대동놀이로 이어진다. 
용줄다리기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아드럼과 우드럼, 두 패로 나뉜 북평면민들이 용줄을 잡고 힘을 겨루는 줄다리기다.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줄과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줄이 이마를 치켜올려 힘겨루기를 시작으로 풍물패의 응원과 함께 두 줄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우드럼줄이 이기면 내년 풍년을 기원하며, 아드럼줄이 이기면 내년 풍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명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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