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주 작가 초대전
목포 풍경마루 11월30일까지

영벽정 봄날(80.4×45.4) 아트지에 수묵담채
영벽정 봄날(80.4×45.4) 아트지에 수묵담채

 

 그의 작품은 우리 산수에 대한 기록물이다. 그는 남도의 실경을 화폭에 담기 위해 남도 곳곳을 누빈다. 
고성주 작가의 ‘남도의 자연을 담다’ 초대전이 목포 풍경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초대전은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이번 초대전에 선보이고 있는 작품도 사계절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그동안 스케치 해왔던 작품과 미발표된 작품을 한데 모은 것이다.
또 유달산의 봄 풍경을 담은 작품도 몇 점 선보인다. 그는 실경산수화 위주로 작품을 해왔는데 사진을 보고 그렸던 작품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관람해 줄 것도 당부했다. 
고성주 작가는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했고 해남고 미술교사로 퇴직했다. 고 작가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31호 탱화장인 낭월 고재석의 아들로 부친과 함께 미황사 후불탱화 제작 및 성도사 나한도 제작, 전북 김제 약수가 개금불사 제작을 했다. 현재 해남중진작가협회 회원 및 해남문화유산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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