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가 결혼이주여성 가정에 이불 60채를 전달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가 결혼이주여성 가정에 이불 60채를 전달했다.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정)는 지난 10월22일 결혼이주여성 가정에 이불 60채(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명량대첩축제 기간 여성단체협의회가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미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판매한 수익금을 해남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주신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해남군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ESG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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