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부터 매주 토요일
현산면 학의마을 간만의 숲

현산면 학의마을에 위치한 ‘간만의 숲’이 가을을 맞아 단 3일, 맛있는 가을 피크닉을 연다.
현산면 학의마을에 위치한 ‘간만의 숲’이 가을을 맞아 단 3일, 맛있는 가을 피크닉을 연다.

 

 현산면 학의마을에 위치한 ‘간만의 숲’이 가을을 맞아 단 3일 문을 연다. 숲에 머무르기 가장 좋은 봄, 가을에만 예약제로 운영하는 ‘간만의 숲’은 3만평의 숲을 매개로 대도시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계절에는 ‘간만에 쉼, 당신만의 한 입’이라는 주제로 맛있는 가을 피크닉을 연다. 안식향이 흐르는 황칠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해남 로컬 식재료와 생산자 스토리 기반 다이닝 행사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오는 10월25일, 11월1일, 11월8일 매주 토요일에 3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는 점심 도시락,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는 디저트 도시락을 제공한다. 1년에 단 한 번.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가을 피크닉이다.
10월25일에는 로컬 브랜드 ‘스퀴진’에서 ‘땅끝 런치박스’를 마련하고 11월1일과 8일에는 모닥테이블이 마련되는데, 올가을에는 간만의 숲 황칠나무로 만든 된장, 고추장, 소금, 식초를 담은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 
‘간만의 숲’은 매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지역 생산자, 셰프와 함께 숲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해남의 제철 재료와 로컬 브랜드의 손끝이 만들어내는 다이닝을 통해 도시민에게 숲의 리듬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또 로컬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데, 아비뉴가 간만의 숲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으로 특별한 스크런치, 도시락 파우치를 이번 가을 피크닉에서만 판매한다. 또 완도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상을 그려가는 오브린다 브랜드가 간만의 숲에서 쉼을 즐기는 여러분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준다. 
이번 피크닉은 프라이빗하게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간만의숲’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다과비, 도시락, 다양한 간만의 숲 굿즈를 담아 함께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인 3만5,000원이며, 2인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간만의 숲 : 현산면 선비길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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