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쌀소비촉진 행사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는 해남쌀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김밥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는 해남쌀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김밥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성술)는 지난 10월17일 해남쌀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학생 아침밥 김밥도시락 나눔행사를 가졌다. 
읍면자치회장과 사무국장 등 40여명의 위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해남중학교와 해남제일중학교 학생 4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사회혁신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든든한 아침 한 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명도 부군수, 조영주 해남교육장, 해남군의회 민경매, 서해근 의원, 김보성 미래공동체과 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에게 김밥을 직접 건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민자치협의회 김성술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14개 읍면 전체가 참여하는 ‘아침밥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돼 서로를 돌보고 나누는 해남형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웃는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중학교 2학년 명지율 학생은 “원래 아침밥을 잘 안먹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김밥도시락을 먹으니 배가 든든했다. 마침 시험기간이었는데 배가 든든해서인지 시험을 잘 봤고 다음에도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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