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지난 10월28일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해남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2만9,714톤으로, 이는 전라남도 전체 매입 물량인 190,443톤의 15.6%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포대벼 1만2,767톤, 산물벼 3,056톤, 가루쌀 8,350톤, 친환경 5,541톤 등이다.
첫 매입은 10월28일 산이면에서 가루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에 확정되며, 농가에는 우선 중간정산금으로 40kg 포대당 4만원, 잔여 금액은 연말 가격 확정 후 차액을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 두 품종으로 한정된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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