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부녀회
영암군새마을부녀회

해남 ․ 영암새마을부녀회는 영암 낭주중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펼쳤다.
해남 ․ 영암새마을부녀회는 영암 낭주중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펼쳤다.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석심)는 지난 10월24일 영암군 낭주중학교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낭주중학교 체육대회 당일,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청소년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해남군 산이중학교 4회 ▲영암군 낭주중학교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를 끝으로 2025년도 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 한 끼가 전하는 위로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로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석심 영암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도시락 하나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두 지역이 함께한 이번 활동처럼 지속적인 연계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새마을부녀회의 공동체 정신과 나눔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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