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표창 영예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환경공단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해남군 매립시설만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653개 공공폐기물시설을 대상으로 1년간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2024년도에는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금년도에는 매립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에는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매립시설 및 침출수 처리시설이 통합인허가시설로 관리되고 있으며,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자원처리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로 발전시키고,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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