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교육재단
6개 중·고등학교서 진행

 (재)해남군교육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스스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학교별 신청에 따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학교는 MBTI 성격유형 검사, 학습진단검사, 강점발견검사 등 자기이해 중심 과정 ▲고등학교는 인적성 검사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과 자기주도 학습코칭 등 실질적 진로준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화원고, 해남공고, 해남중, 해남제일중, 화산중, 우수영중 등 6개교가 참여해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진로검사나 체험 활동을 넘어, 해남의 미래전략산업(신재생에너지·해양·AI 등)과 연계한 지역 인재양성의 기초 단계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성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진로 설정 및 취업교육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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