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합창단이 지난 11월4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민합창경연 Festival’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선 전남도내 합창단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해남군립합창단은 올해 새로 부임한 장정훈 지휘자와 함께한 첫 공식 무대에서 풍부한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단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껏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남군립합창단만의 따뜻한 음악으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후 각종 기념행사와 지역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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